Q. 안녕하세요, 김승호 학과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장 김승호입니다.이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8년 정도 교수 생활을 했었고, 일반 대학교에서도 강의를 했었습니다. 러다 국제사이버대학교에 오며 학과 개설을 하게 되었고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채로운 과정을 운영하며 학과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Q. 안전보건공학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안전보건공학과는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법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데요. 우리 학과는 이러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무 모두를 교육하고 있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사업주들의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진 분야라서 현재는 더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 보통 타 학교에서는 이 분야에서 안전만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학과는 보건도 함께 배우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죠. 현업에서는 안전과 보건이 수시로 맞닥뜨리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 우리 과를 졸업하기만 하면 현장에서 안전관리자나 보건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어서 현업과도 빠르게 이어질 수 있어요.

Q. 안전보건공학과의 커리큘럼과 교수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우리 학과에서는 산업안전에 대한 기본 이론으로 현장의 기본 지식을 배우고, 거기에 뒤이어 현장에서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나 조치사항들에 대해 배우죠. 최신 법규와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교육합니다.

현장 중심의 사례로 법적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죠.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자나 보건관리자 실무랑 맞닿아 있는 교과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수진도 기술사 이상의 분들로 꾸렸습니다.

과정을 통해서는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산업위생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지도사, 산업보건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학과 과정에서 해당 부분을 가르치기도 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교수님들이 문제의 흐름을 정확하게 아는 스페셜리스트 분들이셔서 교과 공부만 충실히 해도 자격증 취득에 문제가 없을 정도예요.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합격하고 있죠.

Q. 안전보건공학과에서 특별하게 운영 중인 과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학과가 주도해서 만든 시니어 안전 코칭 융합 전공이 있어요. 우리 안전보건공학과가 주관하고 사회복지학과, 특수상담치료학과 등 여러 학과가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우리나라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에 안전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가 많지 않아요. 앞으로 노인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정 컨트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역 사회의 복지는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하는지 등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Q.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을까요?

우리 학과엔 이미 산업 현장에 있으면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이버대학교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연한 교육 환경의 이점을 톡톡히 누리고 계시죠

오프라인 모임이 정말 활발한 편인데 저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학생들에게 다 제공하자는 주의라서 재학생을 비롯해 산업 현장에 있는 졸업생들도 다 같이 밴드에서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있죠.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사이의 네트워킹도 강화한 매월 특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 입학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현업에 있는 분들이 70~80%입니다. 이분들의 커넥션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현장에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또 학과를 졸업하면 학사 학위로 안전관리자에 선임될 수 있고, 교육과정으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많이들 오시는 편입니다. 얼마 전엔 삼성물산 협력회사 채용연계로 설명회도 진행했는데요. 그 정도로 많은 신임을 얻고 있는 학과입니다

Q. 안전보건공학과 지원을 망설이는 분께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안전 분야는 정말 유망합니다. 전반적으로 연봉이 높은 직무라서, 젊은 연령대에도 인기가 많은 편이죠. 동시에 중장년층에도 인기가 좋아 제2의 직업을 위해 학과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 나이가 많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현장을 관리해야 하는 직무 특성상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은 커뮤니케이션에 자신감이 있어 일을 수월하게 하시는 편입니다. 너무 대기업만 바라본다거나, 수도권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좋은 환경과 연봉으로 취직이 가능합니다.

또 우리 분야는 산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유지할 수 있죠.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노크를 하라"예요. 인생의 새로운 기점을 시작하고 싶다면 노크하십시오. 문을 열려 있습니다.

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그게 바로 학과장으로서의 제 마음가짐이고, 또 제가 가진 용기죠.

우리 학과에서 안전보건 계열에서 어떤 커리어를 쌓아가면 좋을지 같이 고민합시다. 목표하는 것이 무엇이든, 같이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 배워봅시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증가하는 산업현장의
재난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다

안전보건공학과는 개설된다는 소식을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으로 문의 연락이 오는 등 예비입학생이 유례없는 관심을 보이는 학과입니다.

아무래도 시대적으로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보건전문가와 안전전문가의 ‘전문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 그들을 제대로 교육할만한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요에 비해 안전과 보건을 담당할 수 있는 인력풀이 매우 작은 것도 이러한 현상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과를 개설함에 있어서 우리는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교수,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을 목표로 학과 과목 구성과 교육모형을 완성했습니다. 입학생들이 실제로 필요한 부분은 단순 이론이 아니라 실체화된 경험, 사례의 공유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과 교수진 또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구성했습니다.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안전 전문가이신 김승호 교수님을 모시고 안전보건공학과의 기본 틀을 함께 만들었고, 박연홍 교수, 김기식 교수, 박춘성 교수, 김봉준 교수, 설희정 교수, 이창주 교수 등 각 분야 현직 최고의 안전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구성하여 교육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지도자들의 스승들을 모셔서 그들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 현재 대한민국 산업보건안전의 문제점들과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학생들을 산업현장이 원하는 최고의 인재로 키워나가는 인재양성에 주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경제적 문제’
학생중심의 교내장학과 국가장학으로 등록금 문제 해결!

안전에 대한 관심이 국가적으로도 커져가는 이 시점에서, 기회의 직종임을 알면서도 고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비용문제는 빠질 수 없는 고민거리죠. 오프라인대학에서 공학학사를 받기 위해서는 매 학기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고, 시간까지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독립을 한 성인들은 감히 도전해볼 엄두조차 못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해결책으로 바로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가 있습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내장학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장학제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만 증명이 되어도 20%의 등록금이 감면되며, 학사편입 시 30%, 산업체 위탁이나 군위탁 등은 최대 50%까지 등록금 감면이 됩니다. 이외에도 20개가 넘는 장학제도가 있어 자신에게 맞는 장학제도를 이용하면 저렴한 등록금으로 다양한 국제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2년만 교내장학이 유지되는 타 사이버대학과의 분명한 차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벌써 다수의 산업체가 우리 대학의 안전보건공학과와의 협력을 체결하기 위해 협의 중인 상태입니다. 이러한 장학제도는 전문적인 안전·보건 담당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기업 대외협력 담당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국가장학제도는 교내장학과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국가장학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을 신청한 학생의 소득수준을 파악하여 소득구간(분위)을 10가지로 나누고, 그 중 1~8분위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2017년 기준으로 우리 대학의 57%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교내장학+국가장학 중복 적용으로 등록금을 내지 않고도 전액 장학자가 되어 학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장학 수혜자는 전체 학생의 80%에 해당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 제도를 통해 등록금 부담 없이 대학 공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자체가 사이버대학이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것이 반영된 수치입니다. 자신의 경제 사정이 어려울수록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학업수행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안전보건공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래의 안전·보건 전문가들에게

저희 안전보건공학과는 국제사이버대학에서 처음 신설된 공학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안전보건공학과를 통해 최고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제로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서 말씀드렸듯 국내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안전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론만 설명하는 강의가 아닌,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교수님 중에서는 기술사 자격증을 무려 7개나 보유한 국제적으로 유래 없는 분도 계시고, 국가기술자격증 출제위원도 계십니다. 안전포럼 회장을 수행하시는 분도 계시는 등 학술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전문인력이 배치되었습니다. 이렇게 전 교수진이 현업에서 최고의 안전, 보건 전문가로 활약하는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학과에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최고의 안전보건전문가를 꿈꾸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우리 대학에서 여러분의 미래를 만들어나가십시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는 최선의 노력과 지원으로 여러분의 꿈의 길을 밝게 비추는 등대가 되겠습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안전보건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필수적인 분야이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모르고 있어요. 제가 이와 관련한 교육 업무를 맡다 보니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공부한다면 저만의 진로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관련 법이 계속 바뀌고 새로운 조항도 생기기 때문에 업무 진행시 전문지식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공단에 강연을 하러 오셨던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 교수님께서 제게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시며 입학을 권하셨고 나도 교수님처럼 전문가로 성장해보고 싶다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입학 이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국제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퇴근하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에 바빴습니다. 입학 후에는 생활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생활이 타이트해졌고 시간을 아껴서 쓰는 법도 알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설계를 하고 하나씩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보람이 큽니다. 작년의 저와 올해의 제가 다른 사람이 되고 성장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배우는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전문지식이 늘면서 시야가 넓어졌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져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서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안전과 보건 관련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알게 되면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재학생으로서 안전보건공학과만의 장점 소개해주세요.

먼저 첫 번째 장점은 미래 전망이 밝고 취업에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관련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더욱 느낄 수 있는 건데요. 이 분야는 정말 중요하고 수요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안전보건 분야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장점은 학과 커리큘럼이 관련업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과목들을 수강하기 때문에 학위과정이 곧 자격증 공부 과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기 중에 각종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선배님들도 계십니다. 또 정기적으로 학과 교수, 외부 전문가, 현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과 오프라인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산업안전 트렌드와 생생한 실무 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세 번째 장점은 제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도 안전보건공학과의 자랑입니다.
학과 공식 밴드인 커뮤니티가 있어 재학생, 동문, 교수 간에 학습 정보, 실무에 유용한 자격증 관련 정보, 다양한 현장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학우들의 고민과 질의에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고 궁금한 내용들은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취업과 진로와 관련해서 전국 순회를 다니시며 한 사람 한 사람 심층상담도 해주실 정도로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들입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학비의 부담도 적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직장인, 주부, 장애인 등 30여 가지 장학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저 역시 교내 장학 혜택으로 학비 부담 없이 대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신청도 가능해서 심사 결과에 따라 국가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교내 장학과 중복 수혜도 가능합니다.

안전보건공학과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전보건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분야입니다. 최근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특히 건설업계에서는 관련 전공자를 매우 우대하고 있습니다. 학사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그 활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죠. 코로나로 인해 더욱 중요성이 높아진 안전보건 분야는 졸업 후 진로 또한 매우 다양하며 전문 직종이기 때문에 전망도 밝습니다.

안전보건공학과 입학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저도 그랬지만 일단 처음 시작은 누구나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을 벗어보면 정말 다음 길이 열립니다. 마음먹기까지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일찍 시작할 걸 하는 후회됩니다. 공부는 할수록 할 게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Q. 안녕하세요. 이정진 동문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998년부터 산업안전기사로 근무 중인 직장인이자 2018년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에 편입하여 2022년에 졸업한 학생입니다. 얼마 전에 국제사이버대학교 덕분에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 합격하여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Q. 건설안전기술사는 어떤 시험인가요?

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중 최상위 단계의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취득한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전문가에게 필수적인 자격증인데요.

비용 규모가 50억 원이 넘는 대형 공사의 경우, 안전 전문가를 필수로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 재건축 등 대규모 건축이 점점 증가하는 요즘 건설안전기술사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은 어떻게 도전하시게 된 건가요?

사실 20년 전 대학 시절에 건설안전기사와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은 이미 취득을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실무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니까 업계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과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게 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최근에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도 생겼고요
그래서 건설 안전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은 마음에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Q.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 안전보건공학과의 수업이 도움이 되었나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은 1차 합격률이 2% 미만일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었는데요. 1차 필기시험에서는 건설 안전 분야뿐 아니라 산업 안전 관리, 산업 심리 등 산업 안전 전반에 대한 문제들이 필기에서 많이 출제됩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에서 가스 안전, 기계 안전, 산업 위생 등 다양한 산업 안전 관련 지식들을 배운 게 이때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최근 개정된 건설 법령이나 안전 이슈 등에 대해서도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제가 처음 안전기사 자격증을 딴 게 90년대라 국제사이버대학교에 편입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내용이었을 겁니다. 안전보건공학과의 트렌디한 커리큘럼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죠

Q. 안전보건공학과에는 어떻게 입학하게 되셨나요?

앞서 말했다시피 20년 전에 대학을 다니면서 건설안전기사와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이미 취득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니까 다양한 신 공법과 법령들이 쏟아지더라고요.건설 현장도 끊임없이 발전하고요
그래서 저도 계속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보다 새로운 것을 배워야겠다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편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Q. 실무에서도 학과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사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실무에 강한 교수님들이었습니다. 김승호 학과장님을 포함한 여러 교수님들 모두 실무 관련 전문 지식들과 경험이 풍부하셔서 커리큘럼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학과정보 외에도 신설되는 법령들이나 신 공법 같은 업계 최신 정보들이 있으면교수님들이 줌을 이용해서 자주 특강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현재 건설 안전을 담당하고 있지만 실무에서 일하다 보면 전기, 화공, 산업 위생 등 다양한 지식을 필요로 할 때가 많은데 학과 정보 외에도 관련 최신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작은 누구에게나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결심', 시작할 마음을 먹는 게 가장 어렵고요. 하지만 일단 시작해 보면 모든 일이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배움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면 어떤 분야던 조금 더 나은 길이 열립니다.

시작을 망설이는 후배님이 계신다면 일단 뛰어들어 보세요 국제사이버대학교와 훌륭한 교수님이 많이 도와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