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사고사망률 OECD 평균 2배에서 18배.
대한민국은 지금 안전보건 전문가가 필요하다

몇 해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세월호 사건을 통해 안전 및 위기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사실을 국민 모두가 깨우치게 되었죠. 하지만 이러한 위기관리,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가는 아직도 국내 사회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바로 교육인프라가 확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산업 안전 교육자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거나 교육받을 수 없는 분야가 이러한 전문적인 안전보건 관리 분야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산업재해로 지출되는 예산이 자연재해 손실액의 110배에 해당 됩니다. 비용으로 따지면 16조 원 가량입니다. 사고 사망률은 OECD 선진국 대비 2배에서 18배까지 차이가 나며 늘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안전 사각지대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정부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4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여 선진국 수준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실제로 안전 보건분야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에 대한 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 예로 근로자 4대 의무 교육 중 안전교육이 포함되어 있는데, 근로자는 분기당 6시간, 관리감독자는 연 16시간, 책임자(공장장, 현장소장 등)은 연 6시간 법적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실시하지 않는 사업장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죠.

국내에 몇 대학에서 안전·보건 관련 인재 양성학과가 있지만 이 또한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이론과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확보된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안전보건전문가 양성소입니다.

안전보건공학과의 진로와 비전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결국 큰 기회를 잡게 될 것

안전보건공학과는 안전과 보건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및 국가자격증 획득 과정을 고스란히 교육과정에 담고 있습니다. 학과 교육과정에 충실하다면 국가자격증 획득이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안전관리사, 보건관리사, 보건교육사 등 자신의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노동부가 인정한 안전보건 단체가 국내에만 300개가 넘게 있습니다. 요즘엔 대기업들이 안전과 보건에 관련된 컨설팅, 운영회사를 많이 찾는데 이곳에도 취업이 가능합니다. 관련학과를 졸업한 전문가들이 늘 부족한 이 분야에서 취업 또한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국가공무원 중에 노동근로감독관(7급)이 있는데, 이 자격증은 기술직과 일반 행정직이 있습니다. 이 기술직은 관련 학과 학위가 있어야 하는 자격요건이 존재하는데, 우리 안전보건공학과를 졸업하면 여기에 응시할 자격까지 주어지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국민안전교육을 목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전문인력은 모집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자격을 부여하고 있죠. 우리 국제사이버대 안전보건공학과를 졸업하면 이 자격에 부합하게 됩니다.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는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등 6개주기로 나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근무현장에서도 새로운 개척이 가능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수록, 사회적으로 국민안전에 필수요소인 안전·보건 관리자에 대한 요구와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만의 차별성
보건전문가 동시 양성 프로그램

김승호 교수 외 교수진. 즉 안전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산업 안전의 미래를 담당한다면, 우리 대학의 자랑 중 하나인 보건분야 교수진과 학과 과정을 통해 동시에 보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된 우리 안전보건공학과의 특별함입니다.

우리나라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동시에 채용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이 둘은 매우 상반된 분야인듯하지만 이 둘이 협업을 하지 않으면 자칫 사업장의 산업 안전에 너무나도 쉽게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전부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어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학과 창설을 준비하면서 현재 산업현장의 안전 전문가들은 자신의 분야에 비해 산업보건 분야의 지식은 다소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은 두 분야의 지식을 고루 배양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 및 보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보건지식과 안전지식을 고루 갖춘 ‘올라운드형 인재’ 가 대학교육을 통해 양성된다는 것입니다.

현대 시대는 인간 존중의 사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안전과 보건 두 단어 모두 결국 사회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바탕으로 그들이 영위하는 삶의 지속성을 위한 기본적인 관심에서부터 비롯된 말입니다. 그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지키는 과정이죠. 이러한 마인드까지 갖춘 안전·보건 전문가가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학우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영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에서 8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교육장 강당을 관리하며 안전보건과 관련한 특강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공장이나 회사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육을 주로 진행합니다.

직장 일과 학업의 병행, 힘들진 않으셨는지요?

우선 바쁜 업무 스케줄로 특정 시간에 특정 공간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일반 대학과는 달리 사이버대학은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저는 매일 일정하게 학습량을 정해놓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6과목을 듣는데 주로 저녁 8시부터 2시간 정도 주 3회 이상 수강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하기도 하고 집에서 공부하기도 합니다.

학기 중에는 과목별로 과제가 주어지기도 하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조사해보기 과제가 특히나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는 핸드폰이 가지는 위험성에 대해 조사했었는데요. 이 과제로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알게 되었고 경각심도 갖게 되었어요. 강의를 열심히 듣고 교안 위주로 학습을 한다면 각종 시험 성적을 받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주어진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하면 학점을 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안전보건 분야에 종사하려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안전보건 분야는 우리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적인 측면, 교육적인 측면, 공학적인 측면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광범위하지만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세세하게 알아야 할 지식들이 많습니다. 지식에 대한 열정과 배움을 자신의 진로에 활용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이 중요합니다. 배우는 걸로 끝내지 않고 한 단계 더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욕심도 필요합니다.

또 사이버대학은 성실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면서 생활을 관리할 수 있어야 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요. 너무 몰아서 공부하지 않고 꾸준하게 조금씩 공부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주 3일은 공부에 집중하고 일주일에 하루는 열심히 공부한 제 자신에게 보상한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쉰답니다.

안녕하세요 학우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승이라고 합니다. 저는 안전교육 전문강사이면서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시작했지만 가르쳐주는데 적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교육학 석사를 취득해 교육자로 33년간 종사하고 있습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타워크레인 전복·붕괴 등 잇따른 건설기계 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해부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도 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안전 및 재해예방 등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우리 교육생에게 안전관리자가 건설기계 조종과 함께 또 다른 취업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생겼습니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던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 김승호 학과장과 논의해 산업체위탁전형 MOU를 체결하고 우리 교육생들에게 소개를 했습니다. 다양한 질문이 나왔고 이들에게 좀더 상세히 안내해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산업체위탁전형이란 어떤 전형인가요?

산업체위탁이란 학교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산업체, 공공기관, 협회 등의 재직자가 산업체위탁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재직기간 동안 장학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국제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산업체 소속 임직원들은 산업체위탁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국회, 각급 법원 및 등기소 소속 공무원도 지원 가능합니다.

관련된 장학혜택이 있나요?

네. 위탁교육 협약에 의거 우리 서울중장비직업교육학교 강사는 등록금의 50%, 교육생은 30%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그 밖에도 직장인, 주부, 장애인 등 30여 가지 장학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장학 혜택과 중복 수혜도 가능합니다.

안전보건공학과의 특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건설기계와 안전관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안전관리자도 건설기계를 잘 알아야 하고 건설기계 조종사들도 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안전보건공학과에는 조종사 면허 안전관리 과목이 들어있습니다. 건설기계 조종사라면 필수로 배워야 합니다. 또한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에 최적화된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어 각종 자격증 취득에 유리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자 채용이 의무화되었기 때문에 미래 전망이 매우 밝습니다. 건설업계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모두 안전관련 전공자를 우대합니다. 학부에서 배우는 내용들의 업무 활용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건설기계 조종 면허와 함께 안전보건공학과 졸업장이 있다면 기업에서 찾는 최고의 스펙일 것입니다.

안전보건공학과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퇴직하신 분들이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2의 직업활동 영역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 기술적 경험과 안전보건 전문성을 추가로 겸비하면 은퇴없이 오랜 기간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경륜과 지식으로 세부적인 제언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퇴직 이후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분야입니다.

또한 교수진이 훌륭합니다. 이론만이 아니라 안전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어서 여러 현장경험과 사례, 노하우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대학의 특성상 강의의 질이 매우 중요한데 안전보건공학과는 국내 최고의 안전보건분야 전문가들의 고품질 강의로 내용 뿐만 아니라 전달력도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직장 일과 학업의 병행, 힘들진 않으셨는지요?

일을 하면서 수업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미루다 보면 분량이 많아져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보지 못하더라도 계속 듣다 보면 전체 흐름과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이 쉽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 이용만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했습니다.

입학 이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건설분야 종사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안전분야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딸에게도 권했습니다. 안전보건 분야는 우리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문입니다. 알고 있으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고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직업으로 삼아 사회활동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학문입니다.

성적이 매우 좋으신데 추천하는 공부법이 있다면요?

강의 내용을 자주 많이 듣는 것이 제 공부법입니다. 반드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면서 필기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몰입해서 하겠다고 달려들면 그만큼 쉽게 지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듣다가 책을 펼치면 전체 내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나하나 모두 메모하고 외우겠다고 생각하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전체 내용을 훑은 다음 지나갈 것은 지나가고 포인트만 체크해 갑니다. 나중에 그것만 봐도 좋은 점수가 나옵니다. 또한 학습자료의 관심분야부터 공부합니다. 관심 없는 분야를 억지로 하다 보면 역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습니다. 공부량을 줄여 정해진 분량을 모두 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안전보건공학과 입학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공부를 쉽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평생교육시대에 안전보건은 알아 둘 필요가 있는 영역입니다. 학습능력이나 시간 등을 고민하며 미루다 보면 기회는 그만큼 멀어집니다. 먼저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성과가 돌아갈 것입니다. 일단 등록을 하고 한번 들어보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